전라북도교육청, 도내 교사들 방학중 치유와 회복의 시간 갖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11: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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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5~16일 방학 중 교원치유 프로그램 운영
▲ 전북교육청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 학기 동안 교육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교권침해와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교원의 마음치유 및 충전을 위한 ‘방학중 휴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원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고, 2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하고자 치유 효과가 높고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월요일 세밀화그리기 △화요일 타로상담 △수요일 영화치료 △목요일 원예치료 △금요일 스포츠리듬트레이닝 등으로, 선택 활동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치유와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휴 프로그램은 참여 신청 시작 반나절 만에 모든 프로그램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방학중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해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원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여 교육활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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