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네이버와 협업해‘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4 11:05:19
  • -
  • +
  • 인쇄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확인 가능
▲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뉴스스텝]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과 네이버(주)와 협력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 보호하고 보호자와 경찰에 인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를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난 2008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전북에서는 편의점․문구점․약국 등 753개소가 위촉되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상가 외부에 부착된 표지물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동,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표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에,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위치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알고 싶은 도민은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에서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검색하면 된다.

이연주 위원장은 "이번 협업으로,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