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기후변화 대응 시설원예 분야 지원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1:10:26
  • -
  • +
  • 인쇄
올해 153농가에 1,082백만원 지원, 고품질 신선 원예작물 생산 활성화
▲ 홍천군청

[뉴스스텝] 홍천군은 기후변화 대응 원예 재배시설 현대화 확대로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설재배는 출하시기를 분산하여 홍수출하 현상 억제로 산지가격 폭락을 방지하고, 급변하는 기후에 직접 노출을 감소시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 활성화에 기여한다.

관내 오이, 호박, 토마토 등 원예 시설재배 농가 대부분은 0.5ha 미만 소규모 온실(비닐)로 인력에 의존해 시설 내 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홍천군은 규모가 작고 영세하여 스마트 팜 도입에 현실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소규모 온실에도 적용 가능한 시설보급 품목들로 구성된 시설원예 현대화 및 환경개선 등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 지원품목으로는 비닐하우스 신개축 및 관수관비, 온습도조절기, 자동개폐기, 무인방제기 등이 있으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다겹 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도포제(차광막) 등도 폭넓게 지원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노동력 절감과 품질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보급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