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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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호북. 산저. 동외. 신흥. 성황 마을 일원 사업 실시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오는 8월부터 광양읍 호북, 산저, 동외, 신흥, 성황 마을 일원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은 노후 상수관망을 교체해 누수를 줄이고 녹물 발생을 방지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237억 원을 확보한 후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비사업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지난해 광영, 태인 블록 등지의 노후관(21km) 교체 공사를 완료했고 오는 8월부터는 광양읍 4블록에 해당하는 호북 마을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로 상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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