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충남도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강화’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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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구축 현황 공유, 애로사항 청취
▲ 충남도와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강화’ 간담회

[뉴스스텝] 천안시는 지난 18일 충청남도,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 이승열 충청남도 인구정책과장,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은정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에 양질의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상담원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원 증원, 권역별 기관 추가 설치 등 충청남도에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승열 충남도 인구정책과장은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합리적 인력 배치를 위한 연구용역, 상담원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지난해 선제적으로 실시한 아동학대 실태조사연구용역 결과 재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례관리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천안시도 다양한 시책 마련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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