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야심찬 노벨+ 온’ 과학교육 설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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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 소개…첨단 과학교구 박람회도
▲ 지난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올해 과학교육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2025년 초·중등 과학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25~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과학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중등 과학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올해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과학교육 ‘야심찬 노벨+ 온’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안전한 과학실험실 조성, 탐구·실험 중심 과학수업 활성화 등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과학교육 일상화, 대중화, 글로벌 과학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학교, 거점학교,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특히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과학을 즐기게 하는 과학교육’(교육부 교육연구관 김도영)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 과학교육의 방향(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오기영) ▲과학실험실 안전과 관련하여 직접 하는 실험의 중요성(공주대학교 화학교육과 교수 김현정) 등 특강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에듀테크 관련 17개 기업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첨단 과학기술 기반 과학교구에 대한 소개와 시연 등을 실시하는 ‘첨단 과학교구 박람회’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능형 과학실 ON에 연동된 MBL/IoT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험, VR 기기 활용 교육 콘텐츠 시연, 수업 통합 관리 플랫폼 소개 등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더불어 최신 에듀테크와 첨단 과학교구를 직접 체험하며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에듀테크 전문가와 소통하며 교실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의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에 기반해 이뤄질 것이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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