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족센터, 노년기 행복 프로그램‘극장으로 소풍가요’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3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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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명 참석해 지역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 지난 22일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노년기 프로그램 ‘극장으로 소풍 가요’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지역 영화관에서 가족관계 지원의 일환으로 노년기 프로그램 ‘극장으로 소풍 가요’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민 90여 명이 참가해 영화 ‘소풍’을 관람하며 노년기의 우정과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과 동행한 한 70대 참가자는 “이런 문화행사가 있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며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가슴 아프기도 했지만 내 삶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의 생각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시민이 노년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신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동적인 여가활동과 문화체험은 물론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지원, 부부 및 가족사진 찍기 등 이웃과 가족관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김은락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스스로 긍정적인 노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노년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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