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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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2동, 만수4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 캠페인 참여
▲ 남동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이어져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전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간석2동은 동장을 비롯해 통장자율회장 및 다자녀 가정인 통장, 그리고 결혼을 앞둔 직원들이 참여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의 뜻을 함께했다.

서은희 간석2동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는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사항이다”라며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만수4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경일 만수4동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만수4동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와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는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캠페인의 지속을 위해 다음 참여자로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목했다.

논현2동은 직원들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장혜순 논현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미래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논현2동은 다음 참여자로 ‘인천남동고등학교’와 논현2동 자매결연지인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을 지목했다.

논현고잔동은 김기범 동장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감소 문제는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인구 감소 문제를 자신의 일로 인식해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논현고잔동은 이웃사랑 연계고리 발굴단, 효실천 이음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캠페인 문구인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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