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복지‧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8 11:10:51
  • -
  • +
  • 인쇄
복지 성과 공유 및 복지증진 정책발굴 등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 임실군, 주민복지‧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뉴스스텝] 임실군이 주민복지 강화와 노인일자리 활성화 등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주민복지 유관 기관단체장들과 군의 복지 성과 공유 및 주민의 복지 욕구와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노인복지분야 3명, 장애인복지 2명, 지역복지 2명, 자원봉사단체 1명 등 8명의 시설단체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군 복지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 후 각 분야별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실제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정책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역대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무려 22개의 상을 받은 것.

특히 2023년 복지사업수행기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으로 임실시니어클럽이,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확대와 노인 일자리 확대,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등 체감하는 복지증진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되기도 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 같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주민복지 증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된 논의 내용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구축, 장애인 거주시설 보호구역 지정, 지방보조금 삭감에 따른 장애인복지 위축 우려,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기능보강에 대한 지원 등이다.

심 민 군수는“사명감 하나로 묵묵히 헌신하는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며“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찾아가는 맞춤복지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께는 효심복지를 펼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뉴스스텝] 함안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1일간의 회기운영에 들어갔다.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은 11월 26일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조례안 13건(의원발의 2, 함안군수 제출 11)과 일반안건 13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12월 3일 제2차 본회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위원회 소관 안건 3건을 심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31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문석주 의원 5분 자유발언

[뉴스스텝]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