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김장체험하며 도시농업 가치 배운다…21일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6 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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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청 광장에서 도시농업을 매개로 나눔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
▲ 지난해 행사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에서 지역주민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21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2025년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체험하는 자리다. 또한 도시농업을 매개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순서로 김치 전문가와 함께 국산 배추와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이 진행된다.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은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채식김치’와 젓갈이 들어간 ‘전통김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각각 7만 원, 10만 원으로 참가자는 직접 담근 김치 20kg을 가져가게 된다.

또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누기 위한 김치담그기 순서도 진행된다. 금천구 10개 동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1000kg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올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날 금천구청 광장에서는 금천구 공공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 등 신선한 농작물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활동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란다 만들기, 허브솔트 만들기, 한송이 꽃다발 만들기, 반려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함께 운영돼 식물진단 및 화분갈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어려워졌지만 금천 도시농업 한마당을 통해 이웃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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