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기차 충전소 21기 추가 설치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3 11:15:04
  • -
  • +
  • 인쇄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 선정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환경부 주관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21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양양군 관내 공공시설 24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40기가 설치되어있으며, 올해 3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023년 강원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이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기 확충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 및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내 권역별(영서·영동 지역)구분하여 사업이 추진되며, 양양군에는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주차장등 10개소에 충전시설 21기(200kW 초급속 4기, 100kW 급속 5기, 7kW 완속 1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간업체에서 설치하여,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한 후 부지사용의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빠른 충전속도와 높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는 물론, 탄소 중립실현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현재까지 승용전기차 20대, 화물전기차 28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전기 자동차 보급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