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새일센터,‘사회복지(장기요양) 행정 실무 과정’ 직업교육 수료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1:05:27
  • -
  • +
  • 인쇄
6년 연속 전문 인력 양성. 경력 보유 여성 위한 실무교육 성과
▲ 구리새일센터,‘사회복지(장기요양) 행정 실무 과정’ 직업교육 수료식

[뉴스스텝] 구리시는 지난 8일 ‘사회복지(장기요양) 행정 실무 과정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2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올해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실무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행정 실무 능력과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업교육과 함께 ▲1:1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 소양 교육 ▲취업 준비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수료 후 빠른 시간 내에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에도 큰 비중을 두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참석해 직접 수료증을 전달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을 통해 쌓으신 역량이 곧바로 현장으로 이어지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은 막막했던 재취업의 길에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주었다.”라며 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구리새일센터는 교육 과정 중에 실시한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 구리시 내의 유관기관, 장기요양기관들과의 여성 친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을 위한 공동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구리·남양주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구리새일센터 홍보도 진행하는 등 수료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기도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장기요양, 사회복지, 돌봄 분야와 같이 지속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분야의 여성 인재 양성에 집중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료생에게는 추후 1년간의 취업 지원 서비스와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의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세종시 소정면의용소방대, 무연고 묘지 벌초 봉사

[뉴스스텝] 세종북부소방서 소정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한천훈)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염태숙)가 3일 소정면 대곡3리 소재 무연고 묘지 30기를 대상으로 벌초 봉사와 위령제를 진행했다.이날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추석을 앞두고 관리되지 않는 묘지를 정비해 선영에 예를 다하고 마을 환경을 깔끔하게 정비했다.염태숙 대장은 “추석을 맞아 고인을 기리며 마을 환경도 정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황규빈 대응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가족의 비밀', 2일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 오픈!

[뉴스스텝]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고창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창극옹녀’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고창군이 4일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한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마지막 행사를 창극 ‘옹녀’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명창의 길, 풍류의 길’은 고창군이 (사)동리문화사업회와 같이 판소리 체험, 창극 공연, 플로깅 탐방, XR 체험 등이 어우러져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고창 신재효 고택 일원에서 운영됐다.올해 ‘신재효 고택으로의 초대’ 프로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