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치매센터, 치매 가족 나들이 ‘자연을 담다, 웃음을 나누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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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가족 나들이 ‘자연을 담다, 웃음을 나누다’

[뉴스스텝]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나들이 프로그램 ‘자연을 담다, 웃음을 나누다’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산림치유지도사가 동행하여, 숲길 걷기·식물 관찰·오감 체험·차 마시기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숲에서 치유 받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 치매 환자 돌봄 기술을 배우는 ‘가족 교실’, ‘나눔공방’, ‘힐링 나들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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