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4년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11:15:35
  • -
  • +
  • 인쇄
▲ 의성군청

[뉴스스텝] 의성군은 2월 2일까지 2024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신청을 받았다. 이번 공동살포 신청으로 군은 1,354농가가 참여하는 57단체 4,608톤의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확정했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실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별도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마을별 영농회, 작목반 등으로 공동살포 대행단체를 구성하며, 공동살포를 대행하는 단체에는 포대(20kg)당 1,000원의 공동살포 비용이 지원된다. 이번 공동살포는 각 단체별 공동살포 계획에 따라 2월~6월까지 상반기에 공동살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의 개량을 위해 무상으로 공급된 토양개량제가 신속히 살포될 수 있도록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하여 농한기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