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3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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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9개소 대상, 오는 31일까지 점검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2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명을 편성해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주변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 빵, 초콜릿, 아이스크림,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떡볶이, 햄버거, 피자 등으로, 고열량ㆍ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와 함께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정서저해 식품 판매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와 함께 보관기간 준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영양성분 미표시 식품 진열 등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가공·유통·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를 병행해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조리·판매업소를 수시로 점검하여 어린이 먹거리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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