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석 수원영통구청장,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 현장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1:15:07
  • -
  • +
  • 인쇄
주민을 위한 새로운 쉼터로 탈바꿈
▲ 장수석 수원영통구청장,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 현장 점검

[뉴스스텝]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주요 투자사업지인 영통동 1048-3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통사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되고, 산책로와 녹지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노후 공원 재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A=9,931.7㎡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운동 공간(크로스핏 존) ▲가든 테이블 ▲맨발 걷기길 ▲정원형 쉼터 ▲물놀이장 ▲화장실 설치 등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해왔다. 설계용역은 오는 9월 완료 예정이며, 이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사공원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세심하게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임영웅 팬클럽,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