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5 11: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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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청 전경

[뉴스스텝]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에 자동화기기 및 지능형(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지능형(스마트) 공방’ 21개사 선정

부품·반제품 생산 등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으로 제조업 뿌리인 소공인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

정선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공모로 진행된 2023년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기술보급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대응하고자 소공인의 제조공정 자동화, 지능형기술 도입 등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의 개선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클러스터형 스마트공방 사업에는 관내 21개 소공인이 참여하며, 한국표준협회와 정선군상권활성화 재단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상담사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후, 맞춤형 해결책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지능형 공방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 기계장비 및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지능형 공방 구축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업체당 최대 6천 4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재)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대비한 소공인의 스마트 전환은 필수 과제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지능형(스마트)기술 보급 확대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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