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만석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7 11:15:12
  • -
  • +
  • 인쇄
▲ 동구 만석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뉴스스텝] 인천 동구 만석동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석동에서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20여명의 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3개 조로 나누어 만석비치아파트 정문 등 3곳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만석동 희망지기는 홍보물품(여행용 키트,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제도 및 지원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은주 만석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홍보에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아직은 부족하다”며 “만석동 주민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 만석동 희망지기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이웃들의 관심도가 정말 중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