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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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청사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 등급에 선정돼 우수 성과급(인센티브)으로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착한가격 업소를 지난해 대비 50% 늘어난 75개로 지정하고 해당 업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지정표찰을 지원하는 등 각종 성과급(인센티브)을 제공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광산구는 활기찬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성수품 및 물가동향 파악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광산구의 물가 안정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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