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년 자립기업,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졸업 ‘새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1:10:29
  • -
  • +
  • 인쇄
4일 태안읍 남문리서 센터 입주기업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 개소식 개최
▲ 태안 청년 자립기업,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졸업 ‘새출발!’

[뉴스스텝] 충남 태안지역 청년들의 ‘창업 인큐베이터’ 태안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기업이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군은 4일 태안읍 남문리에 새로 문을 연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윤여준 태안교육지원청장, 도·군의원, 자문교수,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자립기업 개소식’을 갖고 청년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는 심리상담과 정서행동 심리지원 분야 사업을 펼치는 심리상담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22년 4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의 3호 입주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드림스타트 심리치료지원 사업과 교육지원청 정서행동 심리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을 쌓았다.

태안군도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오피스 공간 지원 및 기업 홍보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까지 총 3천만 원의 사업화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도왔다.

유정민 대표는 “태안군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받아 심리상담 전용공간을 개소하고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되는 결실도 함께 거둘 수 있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와 태안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설자리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지난 22년 3월 개소했다.

태안읍 남문리(군청로 24, 2층)에 위치해있으며 이달 현재 총 29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특히, 청년 창업가의 기초적인 교육부터 사업화를 통한 자립까지 원스톱 지원을 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인기를 끌어 개소 후 현재까지 총 5147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청년 스타트업의 심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졸업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마음심리상담발달센터의 새출발을 축하드린다“며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앞날을 개척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고 군에서도 이들의 역량 발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과기정통부, 최고 수준 소프트웨어 역량의 실시간 승부!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뉴스스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5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가 지난 11월 2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2001년에 시작되어 올해 25회째를 맞는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해결 및 알고리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올해 예선 대회에는 50개 대학 29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경남도,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함양 청년마을 현장견학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