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 2월 28일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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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낙산해변에서 개최 … 겨울 바다와 모닥불의 낭만 가득
▲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양양군이 주최하고 (재)양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일틀간, 낙산해변 B지구(행정봉사실 앞 백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화려한 공연이나 대형 무대 대신, 모닥불을 바라보고 소리를 듣는 ‘체감형 낭만’에 집중한다. 겨울 바다의 달빛을 배경으로 타닥거리는 장작 소리와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조용한 몰입과 휴식을 제공한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달빛 모닥불 존’은 가족과 연인이 오붓하게 모닥불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다. 이용료는 1만 원이며, 하루 기준 총 80개 자리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60개 자리는 ‘고고양양’ 앱(App)을 통한 사전 선착순 예약, 20개 자리는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꼬치구이와 고구마, 옥수수 등 기본 먹거리가 제공되며, 개인이 준비한 재료로 자율 바비큐도 가능해 겨울 해변에서의 색다른 캠핑 감성을 더한다.

이와 함께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버스킹,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토끼 포토존, 어둠 속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DIY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감성 중심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지역 셀러들이 참여하는 겨울 간식 마켓에서는 호떡, 누룽지 라면, 떡볶이, 순대 꼬치 등 겨울철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가격은 사전에 공개돼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재)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여주는 행사보다 참여자가 직접 느끼는 감각과 낭만에 초점을 맞췄다”며 “양양 낙산해변에서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양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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