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9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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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청

[뉴스스텝] 올해 과수화상병이 신규 시군에 발생되고 기존 발생지역에서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기단계가 격상(주의→경계)했다.

과수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검역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한 그루에서 증상이 나타나면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철원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화상병 주요 발생 시기인 6~7월까지 철원군 과수농가를 상대로 상시예찰을 진행함과 동시에 월 1회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합동예찰을 할 예정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작업시 작업도구 소독을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말하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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