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2024년 출판기념 낭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1:15:26
  • -
  • +
  • 인쇄
▲ ‘2024년 출판기념 낭독회’ 개최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6일 책방 서담재에서 출판기념 낭독회를 개최했다.

이번 낭독회는 읽걷쓰 시민 작가 양성 교육 활동에 참여한 1,177명이 직접 쓴 ‘시 쓰는 저녁’ 등 50종의 책을 낭독하고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낭독회에서는 점자본으로 제작된 시각장애인의 창작물 전시, 인천혜광학교 학생의 이중창 공연, 조승리 작가의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주제 강연 등으로 장애인ž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수강생은 “출판된 도서를 낭독하며 글에 담긴 의미와 소감을 나누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사업으로 시민 작가를 발굴하고, 모두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4일간 대장정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춤으로 세계를 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에 89만명 방문…"세계적 경쟁력 확인"

[뉴스스텝]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

전남도, 정부 전산 장애 상황 속 도민 서비스 정상화 온힘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수기 처리, 신청기한 연장, 대체 창구 안내 등 방법을 통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