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철 대비 식품접객업소 위생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5 11:15:47
  • -
  • +
  • 인쇄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800여명 대상, 15~16일 양일에 거쳐 실시
▲ 양양군청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여름철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8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광지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불친절 사례와 위생․청결불량 등을 교육을 통해 해소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관광도시 양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양군지부(지부장 김도이)가 주관하여 문화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800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15일은 양양읍·서면·손양면, 16일은 현북면·현남면·강현면으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객만족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불친절 사례를 공유하고 친절서비스의 중요성과 파급효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군 보건소 식품위생팀장이 식품위생법과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양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식품위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실집행률 한 자리 수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10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실집행률이 2024년도 3.57%, 2025년 10월 20일 기준 9.9%에 불과해 사업 재설계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난 24년도 결산 승인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본 위원회에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이 2

이자형 경기도의원, 학교운동부 지도자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주문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0일 성남, 시흥, 포천, 가평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불법 겸업·영리 활동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위한 전수 조사 및 신고·처벌 체계 점검을 주문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일부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학생 대상 개인교습 등 신고하지 않는 겸업 활동을

경기도의회 김일중 의원, “학교 공사 품질은 학생 안전의 기본”... 하도급 관리 강화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0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성남·시흥·포천·가평 교육지원청)에서 “최근 3년간 학교시설 공사에서 하도급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승인·점검 절차가 형식화되면서 공사 품질 저하와 하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일중 의원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20억원 이상 공사 11건 중 8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