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5억원 투입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7 11:10:11
  • -
  • +
  • 인쇄
오는 20일부터 철거대상 건물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5억여원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102동, 지붕개량 5동, 비주택(창고,축사) 20동 총 127동에 대하여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철거대상 건물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는 전액 지원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새 지붕으로 교체해주는 지붕개량사업은 사회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한해 전액 지원한다. 또, 무허가건축물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철거·처리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주분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천시, 양파 육묘 농가에 노균병 조기 방제 당부

[뉴스스텝] 영천시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도의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조례 정비 방안 모색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김순택 의원(창원15·국민의힘)은 오는 10월 22일 오전 10시, 도의회 문화강좌실(4층)에서 ‘경상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전부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현행 경남도의 조례를 상위법과 복지부의 권고사항에 맞게 정비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취약계층에 '으라차차 원기충전' 먹거리 전달

[뉴스스텝]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의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에 추석맞이 명절 먹거리를 전달하는 ‘으라차차 원기충전데이’를 추진했다.이 행사는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명절 또는 계절에 따라 시기에 맞는 영양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및 위원들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