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준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1 11:15:15
  • -
  • +
  • 인쇄
▲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전경

[뉴스스텝] 양양군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붐 조성과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부행사장으로 선정된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내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은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행사장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고성군)을 비롯하여 주변 도시인 속초시·인제군·양양군에서 열리게 된다.

양양군의 엑스포 심볼마크는 ‘잎’이며, 이는 ‘힐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목공예 기술자들의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가족 힐링 숲속 목공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이 산림 속에서 맘껏 휴양·치유 활동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군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내 포토존과 조형물 설치 등 경관을 정비하고, 행사가 임박한 7~8월 경에는 주요도로변 경관조성(꽃탑, 가로화분 설치) 등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와 개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엑스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누구나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편히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지원을 통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양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집 등 숙박시설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자생식물원 △숲 해설 프로그램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나눔길 △짚라인 ․ 숲속기차 등 산림교육․체험 거리가 많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휴양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