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일번지는 ‘춘천’…문화 최우수도시 선정 쾌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3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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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지속가능성 명문화, 문화도시센터 연속 및 확장성 확보 등 높은 평가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올해의 문화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문화도시 성과평가를 통해 2023년 올해의 문화도시 및 최우수도시를 선정, 발표했다.

발표 결과 춘천은 최우수도시로 뽑혔다.

지난해 우수도시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문화도시 일번지로 우뚝 섰다.

이번 최우수도시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그동안 시는 문화예술 예산을 2021년 401억1,000만원에서 2022년 503억4,100만원으로 늘리고, 세계 문화도시 기반 구축 및 문화도시 고도화를 통한 문화도시 지속성을 명문화했다.

또 지난해 문화도시 전담 인력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문화도시 사업 시의성을 반영한 도시문화브랜딩팀을 새로 만들었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 참여자가 2021년 1만2,456명에서 2022년 6만1,565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도 부모 문화예술 활동 시 아이 돌봄 시스템 운영, 문화도시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는 문화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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