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착한 가격업소’확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0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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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업체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경영안정 도모
▲ 속초시청 전경

[뉴스스텝] 속초시는 2월 28일까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업소’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지난해 20개소를 지정․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신규 20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40개소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 가격업소’는 지역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 개수, 영업장 위생ㆍ청결, 이용만족도 등을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지정한다. 기존에는 착한 가격메뉴가 1개 이상인 경우 지정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인 경우에 지정 가능하다.

지정된 업소는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200만 원 지원, 공공요금 50만 원 지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0.8%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업소 모집과 더불어 기존 지정 업소 20개소에 대한 재심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재심사는 신규지정과 달리 가격동결 유지기간도 평가한다.

착한 가격업소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업주는 속초시 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여 2월 28일까지 속초시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확대하여 업체 경영안정 및 물가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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