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도시' 김혜은X우희진X배재원, 명품 조연 3인방 활약 예고! 존재감 각인시키는 신스틸러 총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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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도시'

[뉴스스텝]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 배우가 '악의 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명품 조연 3인방으로 기대를 모은다.[감독: 현우성 | 출연: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 배급: (주)영화특별시SMC]

오는 6월 20일 개봉을 앞둔 '악의 도시'가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세 주인공 못지않은 강렬한 조연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혜은은 약 8년 동안 ‘뉴스데스크’의 메인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녀는 인기 시트콤 [논스톱 3],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거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밀회]에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재단 대표지만, 내면에 깊은 외로움을 갖고 있는 인물 ‘서영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는 능청스러운 부산 사투리로 여사장 역할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배우 최민식과의 완벽한 호흡을 통해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이태원 클라쓰], [조립식 가족] 등 장르 불문, 역할 불문, 비중 불문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연기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여전히 배우로서 ‘현재진행형’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가 이번 영화 '악의 도시'에선 작품 속 최고의 빌런인 ‘선희’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가진 ‘그레이스’로 변신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해온 배우 우희진은 1994년 드라마 [느낌]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96년 히트작 [남자셋 여자셋] 속 퀸카 ‘우희진’ 역을 맡으며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상 수상,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다.

이어 드라마 [세 번째 남자], [인어 아가씨], [왔다! 장보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고,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번 영화 '악의 도시'에선 주인공 ‘강수’의 내면에 깊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어머니 역을 맡아, 그가 인간을 믿지 않게 된 배경을 보여주는 감정의 열쇠 역할을 한다. 우희진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배재원은 탄탄한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깊은 연기 내공과 열정을 이번 작품에서 유감없이 펼칠 예정이다.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오델로', '비둘기', '햄릿' 등 다수의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갈고닦으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후 영화 '아리아'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박일웅 과장’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4'에서는 황제 카지노의 자금 세탁을 담당하는 ‘최유성’ 역으로 등장,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 사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빌런’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야말로 ‘완성형’ 배우로 평가받는 배재원은 이번 영화 '악의 도시'에서 빌런 ‘선희’의 오른팔이자 핵심 인물인 ‘정호’로 분해, 극 중 사건의 흐름을 뒤흔드는 중요한 변수로 활약한다.

인물 간의 심리전과 감정의 균열을 촘촘히 채우며 장르적 재미는 물론 서사의 깊이까지 끌어올릴 그의 연기가 큰 기대를 모은다.

빈틈없이 완성된 조연들을 통해 작품의 날카로운 긴장감을 선보일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는 6월 2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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