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난해 군소음 피해 589명 보상…올해 2월부터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1 11:15:14
  • -
  • +
  • 인쇄
2022년 군소음 피해 589명, 1억7,290만2,000원 지급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군용비행장 소음 피해 지역주민에게 보상금 신청 접수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은 군용비행장의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방지하고, 그 피해에 대한 보상을 추진해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보상금 산정 결과는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지급은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에 따라 월별 1인당 3만원~6만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전입시기‧근무지(또는 사업장)의 위치‧실제 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 지급 대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으로, 군소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일 세대원일 경우 세대 대표자 1명을 선정해 신청할 수 있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을 선임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2년에는 589명이 보상을 신청해 1억7,290만2,000원을 지급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