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5개 봉사단체 단합 플로킹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3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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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을 배경으로 환경정화와 봉사단체간 화합 도모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 관내 5개 봉사단체에서 11월 6일, 양양 남대천을 배경으로 단합 플로킹 대회를 개최한다.

플로킹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라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인 신조어로서 봉사활동으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뜻한다. 최근 요즘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트랜디 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양양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플로킹 대회는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아름다운 남대천을 배경으로 하여, △양양로타리클럽 △양양현산로타리클럽 △양양라이온스클럽 △JCI 양양청년회의소 △양양해송라이온스클럽, 이상 5개 봉사단체가 남대천의 청정자연을 지키고, 이와 함께 각 단체 간 화합을 다지고자 진행하게 됐다.

플로킹 구간은 실내체육관 앞 제방도로부터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센터이다. 특히 플로킹 이후 일출예식장에서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어서 5개 봉사단체 단합 체육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플로킹 대회를 통해 양양의 청정자연을 보호하는 의식이 확산되고,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지역이 항상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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