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접경지 화천 아이들 위한 송년 문화예술 공연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8 11:15:35
  • -
  • +
  • 인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농악, 줄타기 기예 공연 개최
▲ 난타공연

[뉴스스텝] 화천군은 연말을 맞아 접경지역 화천의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대단한 놀이판, 오늘의 광대’공연을 개최한다.

화천군과 예인집단 ‘아라한’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방방속곡 문화공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국가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8대 농악의 가락을 차용한 공연, 3m 높이의 줄 위에서 선보이는 48가지 화려한 줄타기 기예로 빈틈없이 채워진다.

사내도서관 역시 같은 날 송년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도서관에서는 독후활동 키트체험이 45분 간 진행된다.

또 오전 11시부터 1시간에 걸쳐음악과 빛을 이용한‘레이저&LED 트론 댄스’공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연령별로 나눠 자개 도어벨 만들기, 산타비누 제작, 도서대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화천어린이도서관도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송년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 샌드아트와 마술 공연이 열린다.

또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캔들 홀더 만들기, 도서대출 이벤트,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이벤트 등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이 답답했을 아이들이 송년공연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화천의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서 개관

[뉴스스텝]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

군위군 터링 선수단, 격려 속 첫 전국대회 출전

[뉴스스텝]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터링 선수단(지부장 이명숙) 및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관계자(사무장 오상경)들과 지난 6일 군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5회 전국터링대회’ 출전을 앞두고,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양성된 터링 선수단이 1차 자격교육과 2차 실습교육을 마친 뒤 터링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첫 전국대회 출전을 앞

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복지예산 삭감과 부실 행정, 도민 체감 복지 위협, 투명한 관리와 개선 필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장애인판매시설의 비리 의혹, 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의 관리 부실, 극저신용대출의 회수율 저조 등 복지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복지는 예산의 크기가 아니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의 행정으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병길 의원은 이날 감사 서두에서 “입동을 맞은 오늘, 혹독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