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실태 지도·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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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운영지침 준수여부, 프로그램 운영 및 보조금 적정 집행여부 점검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여성농업인센터 5개소에 대한 사업추진의 책임성 확보와 사업 부실화 방지를 위한 행정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센터는 제주시 지역에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면 각 1개소씩 총 5개 여성농업인센터가 설립되어 운영중이며,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고충상담, 방과 후 자녀 돌봄, 노인 프로그램 등을 주로 운영하고, 농한기에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프로그램 및 교양강좌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여성농업인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2022년 개소당 9천9백9십8만원)하면서 사업추진의 부실방지등을 위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지도 점검은 11월 1일 ~ 11월 4일까지 5개 여성농업인센터에 대하여 ▲센터 운영지침 준수여부 ▲프로그램 운영실태 ▲보조금 집행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제주시는 지난 상반기(4월)에도 여성농업인센터 지도· 점검 실시했으며, 센터운영에 대한 문제점이 도출될 수 있는 부분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상시 지속적으로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며 또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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