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11:15:03
  • -
  • +
  • 인쇄
이달 말일까지 5,628개 대상…손․망실 시설물 중점조사
▲ 양양군, 도로명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뉴스스텝] 양양군은 이달 말일까지 도로명주소 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주소가 공법 관계 주소로 전면 시행되면서 그동안 도로명과 건축물을 기준으로 주소체계를 통일적으로 정비하고 도로와 건축물 등에 부여된 위치 등을 표기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이다.

현재 추진 중인 일제조사는 도로명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소 사용의 편리성과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770개, 건축물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 4,817개, 도로에서 교통사고 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 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 41개로 총 5,628개이다.

군은 이달 말일까지 시설물의 훼손 여부와 설치상태의 안전성 및 손․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해 나가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하고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정보시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앞에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 등이 훼손 또는 망실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어져

[뉴스스텝] 양구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했다.지역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록장학회와 글로벌인재양성장학회 그리고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양록회에서는 지난 10일 양구고등학교, 양구여자고등학교 및 강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수능 당일 아침에는 수능 시험장인 강원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서흥

진주시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 성료

[뉴스스텝]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 ‘농식품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무·법률’, ‘유통·마케팅’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과정당 5회, 2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가공·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세무·법률과정’은 식품위생

서천군, 제1호 ‘서천읍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지정

[뉴스스텝]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읍 군사리 일대(구 군청사 사거리~서천읍 삼거리)를 지역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지정 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지정으로 군사리 골목형상점가 내 154개 점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