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전국 유일 물위에서 펼쳐지는 댄스의 향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4 1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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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세계 Wet 댄스 경연대회’ 개막
▲ 홍천군, 전국 유일 물위에서 펼쳐지는 댄스의 향연

[뉴스스텝] 댄스 관련 영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나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명장면이 있다.

영화 스텝업은 스트리트 댄스 배틀을 주제로 한 시리즈물로 스텝업 3D에는 물 위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스텝업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평가하는 이 장면을 영화가 아닌 실제로 볼 수는 없을까?

그 답은 제6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세계 웻 댄스(Wet Dance) 경연대회에서는 발목 높이의 물을 채운 특수무대에서 장르를 불문한 댄스 대회가 펼쳐진다.

2017년 국내팀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Wet Dance 경연대회는 2018년 전세계 팀을 대상으로 한 국제댄스대회로 발전했지만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행사가 취소되면서 열리지 못했다.

2022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제3회 세계 Wet Dance 경연대회에서는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인기상 150만원 등 총 상금 2,600만원을 놓고 국내·외 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아직까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팀 참가율이 저조한 상태이지만, 근시일내에 국내 유일 Wet Dance 국제대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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