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문화센터에 공연 보러 오세요... 하반기 ‘기획공연’ 다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30 11:15:14
  • -
  • +
  • 인쇄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북구문화센터에서 수준 높은 기획공연 만나볼 수 있어
▲ 8월 기획공연 나무의 아이 홍보 리플렛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하고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지역 공연예술문화 플랫폼인 북구문화센터에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나무의 아이 ▲늙은 노래의 좌표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히스토리 등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기획공연 4개가 차례대로 열린다.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공동 기획한 ‘나무의 아이’는 한국 설화 목도령과 대홍수를 모티브로 남과 다른 아빠를 가진 아이가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게 되는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가는 공연으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9월 27일과 28일 선보이게 될 ‘늙은 노래의 좌표’는 근대 대중음악 신민요를 소재로 근대의 시간과 삶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음악그룹 ‘더튠’의 콘서트 공연이며 ‘흥보가 비하인드 스토리’ 공연은 ‘거꾸로프로젝트’ 공연단체가 흥보가의 뒷이야기를 각색한 상상력 넘치는 신선한 음악극으로 10월 19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북구문화센터 상주단체 ‘나빌레라 예술단’이 보여줄 ‘히스토리’ 공연은 광주천 아래 살던 각설이가 지역 곳곳을 돌며 알아가는 광주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회고하고 그 감정을 몸짓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11월 23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4개 기획공연 모두 1만 원이며 티켓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연 개최 1달 전 오픈되는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기획공연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정상급 무대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북구문화센터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이 주민에게 지속 제공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공연단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천시 보건소, 시민 안전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오후 제천시 종합보건복지센터 뒤편 주차장에서 의림지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소방 안전의식 향상 및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재난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여 실제적인 훈련을 진행했다.훈련 내용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영동군청 및 관내 4개 기업, 가족친화인증 취득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군청을 비롯해 관내 4개 기업(옥잠화영농조합법인, ㈜한국크레아, 천지바이오, 한신기업㈜)이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기관은 중앙부처·지자체·금융기관 등에서 다

제천시 중앙동 지사협, 취약계층 노후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사업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취약계층 노후주택 전기 안전점검 및 수리 지원사업’을 지난 11월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 지정 후원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중앙동 내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협의체는 전문 업체와 함께 분전함, 누전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