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여름방학에 집에서 신안선 조립해보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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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며 신안선과 매병 조립하는 체험교구 2종 무료제공… 유아·초등생 선착순 400명 모집
▲ ‘해양유산 만들기’ 신청하기 웹배너

[뉴스스텝]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에 참여할 어린이 400명을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까지 연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양유산 만들기'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해양유산인 ‘신안선’과 참기름과 꿀을 담았던 고려청자 ‘매병(梅甁)’에 대해 동영상으로 알아보고,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체험교구로 집에서 직접 신안선과 매병을 조립해 보는 교육이다.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도 해양유산을 안전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참여가 확정된 신청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 발굴 해양유산인 신안선을 나무 모형으로 조립하는 ‘신안선 만들기’와 고려청자 매병을 꾸며보는 ‘매병 만들기’ 체험교구 2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교육은 체험교구를 수령한 후 연구소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을 시청하며 언제든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 전시 콘텐츠를 운영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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