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성민제×최진배 ‘두 대의 베이스로 만드는 세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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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콘서트,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를 만나다
▲ 성민제×최진배 ‘두 대의 베이스로 만드는 세상’

[뉴스스텝] 인천시 동구는 성민제와 최진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 콘트라스투(KONTRAS2)의 무대가 20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 아홉 번째 커피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바흐의 ‘인벤션’,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레퍼토리를 더블베이스 연주로 편곡해, 다른 악기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온전하고 독보적인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콘트라스투는 각자 주력 분야의 최정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더블베이스 예술가 두 명이 세계 최초로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더블베이스만이 낼 수 있는 고유의 매력을 알리고자 클래식·재즈·대중가요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녋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수많은 선율의 색깔과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세계적 권위의 독일 슈페르거국제 콩쿠르 석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 쿠세비츠키 콩쿠르 최연소 아시아인 우승 등 천재 더블 베이시스트로 불리며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재즈 베이시스트 최진배 또한 버클리 음악대학과 뉴욕대학교에서 재즈 퍼포먼스로 학위를 수여 받은 후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폭넓게 활동하는 실력파연주자다.

각자 주력 분야의 최정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예술가 두 사람만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드넓은 세계 ‘성민제×최진배 두 대의 베이스로 만드는 세상’의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으로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인천문화예술회관과 공동기획하여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관객에게 공연 전 후 커피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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