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변시지 예술제 개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1:10:57
  • -
  • +
  • 인쇄
▲ 2024년 변시지 예술제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8일 서홍동소공원에서 지역주민,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변시지 예술제’를 개최했다.

예술제는 도립서귀포예술단 합창단과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박연술 무용가의 퍼포먼스 ▲변시지 약력소개 ▲문상금 시인의 추모시 낭송에 이어 ▲색소포니스트 전현미 ▲밴드 브로스틱 ▲가수 이서현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변시지 화백 작품과 영상 콜라보를 통해 변시지 화백의 업적을 되새기며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장 일대에서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됐으며, 그리기 주제인 변시지 화백의 작품 및 서홍8경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서홍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변시지 화백의 화풍·예술혼을 직접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버블체험 ▲무드등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와 같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많은 어린이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여 어린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 서홍동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서홍동 출신의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