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원봉사자, 제11회 어울림 한마당 총출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11:10:04
  • -
  • +
  • 인쇄
자원봉사자 700여명, 구별 대항 체육대회․노래자랑 등 화합의 시간
▲ 대전시 자원봉사자, 제11회 어울림 한마당 총출동

[뉴스스텝]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13일 한밭체육관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그리고 5개 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자치구 대항 체육대회, 구별 응원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태 회장은 “오늘 축제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기쁨과 활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의 크고 작은 행사나 재난 발생 현장에는 항상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했다”라며“어렵고 소외된 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꼼꼼히 살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은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11번째를 맞았으며, 대전시 자원봉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교육지원청, 사교육 경감 정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뉴스스텝]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14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 복장 기사와 함께한 특별한 울진 여행

[뉴스스텝] 울진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12월 24일 연말 분위기를 더한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 복장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2명이 직접 운행에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LG생활연수원을 찾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울진 관광을 즐겼다. 산타 관광택시는 예약을 통해 탑승한 관광객은 물론

영광군, 2025년 청년통계 공표

[뉴스스텝] 영광군은 청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5년 영광군 청년통계’를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29일 공표했다.군은 지난 2024년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5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 청년인구는 13,274명으로 군 전체 인구(52,098명)의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