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원, “제72주년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참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0 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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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 잊지말아야
▲ 첫째 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용호 부위원장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 '제72주년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6.25. 전쟁영웅 故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살신성인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재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육군본부, 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하여 개최됐다.

故 연제근 상사는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출생하여 1948년 7월 국방경비대 제7보병사단에 자원입대하여 1949년 3사단 22년대 1대대 분대장으로 근무하던 중 1950년 9월 17일 12인의 특공대를 결성하여 포항 탈환을 위한 형상강 도하작전에 참가, 총탄을 맞고도 수류탄을 들고 적진에 뛰어들어 적군의 기관총 기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12인의 특공대원과 함께 장렬히 전사한 전쟁영웅이다. 이로 인해 국군은 포항 탈환은 물론 압록강까지 진격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용호 부위원장은 추모식에 참석하여 “누구나 말로써는 나라사랑을 말할 수 있으나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한 6.25. 전쟁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호국정신을 우리 후손들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용호 부위원장은 “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 기념사업회와 연제근 상사의 유족대표인 연제은 회장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저 역시 대한민국 해군장교 출신답게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호국정신을 받들고 계승하는 일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추모식에는 박장규 전 용산구청장, 김용해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서울연합회장, 용산 하나로회 윤평진 사무총장, 새용산신문 김동영 회장, (사)한국효도회 김석환 이사, 김기숙 무궁화 총재 등 25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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