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동행 페스타’결의 다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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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가격표시제 준수·친절서비스 다짐 관광객 신뢰 확보 기대
▲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동행 페스타’결의 다져...

[뉴스스텝]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강상남)은 지난 25일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 페스타 참여 및 부당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부당요금 근절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하고 남원 지역의 음식점, 숙박업, 의류점 등 다양한 업종이 할인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 페스타’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동행 페스타와 부당요금 근절을 통해 성공적인 춘향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소상공인연합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할인행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및 가격표시제 준수, 부당요금 근절 실천을 다짐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강상남 회장은 “이번 춘향제 기간에 조합원들이 모두 동참하여 할인행사와 추가서비스를 위해 동행 페스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여 남원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 또한 “관련 단체에서 춘향제 기간 동행 페스타와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결의하며 가격 안정과 할인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춘향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 다양한 업종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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