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선 인천 중구,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 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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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및 위촉식 개최
▲ -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및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인천시 중구는 ‘제8기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긴급지원제도의 효율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 사유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과 함께, 무분별한 지원을 예방하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

특히 구는 긴급지원심의원회를 통해 실직·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소득이 줄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해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복지위기 상황 극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제8기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정헌 중구청장을 포함해 당연직 2명, 재위촉 5명, 신규 4명 총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등 제8기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선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여부, 연장지원 결정 여부 등 총 2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8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인 만큼, 긴급 지원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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