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회관, 리모델링 마치고 시민 품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2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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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재개관 기념 ‘낭만콘서트 5080’ 개최
▲ ‘낭만콘서트 5080’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여수시 대표 문화공간인 ‘시민회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휴장에 들어갔던 시민회관의 리모델링이 완료돼 재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민회관은 연면적 5,26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지어진 지 38년이 넘으면서 건축물 및 무대 기계장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무대 기계, 조명, 음향 장비 등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객석 의자 787석을 교체하고 상수도, 화장실을 추가 정비했다.

또, 오는 12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 재개관을 기념하는 ‘낭만콘서트 5080’을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여수시민회관이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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