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 위한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3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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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직원들의 참여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
▲ 사랑의 헌혈 버스

[뉴스스텝] 논산시는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을 맞아 12일 논산시보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버스’를 운영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여름철 헌혈 참여율 저조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내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해 추진됐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1만 원권의 논산사랑상품권과 기념품, 봉사활동 4시간 인정 등의 혜택과 함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8종의 혈액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헌혈에 동참해주신 시민 덕분에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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