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가 일손 부족 해소, 영농활동 활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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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시작
▲ 영월군, 농가 일손 부족 해소, 영농활동 활력!

[뉴스스텝]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강원 영월군에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을 시작한다.

외국인 계절 근로 프로그램은 바쁜 농번기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5개월(3개월 연장 가능)을 고용해 지원하는 제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진행했다.

3월부터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했으며, 올해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 69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베트남·필리핀에서 91명, 총 16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들어오게 된다.

이들은 3월부터 6월까지 차례대로 입국해 총 59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으로 입국 즉시 마약 검사, 산재보험 및 의료공제회 가입 등 농가와 근로자 교육을 병행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낮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고용주당 2명 추가 고용 가능, 농어업종사 입증서류 면제 등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기 배치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용 농업인과 계절근로자 모두 서로를 이해하고, 안정적인 고용과 성실한 근로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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