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스마트팜 교육으로 농가 현장 역량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0:45:11
  • -
  • +
  • 인쇄
▲ 스마트팜 교육

[뉴스스텝]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스마트팜 기초과정(실습) 교육을 멜론과 딸기 작물을 대상으로 각각 6월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인의 현장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멜론 과정은 지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2회, 5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 6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견학을 병행하며 스마트팜 기본 원리, 양액재배, 병해충 및 환경제어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딸기 과정은 8월 5일부터 12월까지 총 10회,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딸기 재배 기술과 육묘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견학으로 진행되어 농업인의 재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동시에,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병해충 및 생리장해 관련 상담과 문제 해결을 실시간으로 지원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에 관심이 많고 멜론과 딸기 재배를 처음 배우는 평창군민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와 실습비, 교재비 등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또한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교육 확대와 실질적인 스마트농업 실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