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외 6개 시군,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위해 한자리에 모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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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 29일 업무협약식 개최 및 공동건의문 채택
▲ 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 29일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충청북도 옥천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하동군·남해군 7개 기초자치단체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하동군에 따르면 7개 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협약식은 철도서비스에 소외됐던 지역의 이동 수단 다양화는 물론 덕유산권·지리산권·남해안권을 잇는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될 수 있도록 7개 군이 공동 대응 기반을 다지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협약식은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이제승 옥천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하홍태 남해군 관광경제국장 등 군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공동건의문 채택, 상징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대전 이남과 전북 동부, 경남 서부 지역이 장기간 철도 인프라로부터 소외돼 왔음을 지적하며 ▲철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철도 운영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가 구체적으로 담겼다.

협약에 참석한 군 대표들은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 같이 힘을 모아 반드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라고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7개 군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건의, 대국민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며, 대전~남해선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철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덕유산·지리산·남해안을 잇는 관광수요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와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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