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대응 나선 양산시, 산업혁신지원실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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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사업 대응부터 산업정책 수립까지 전담 조직 신설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조직인 ‘산업혁신지원실’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과 소속으로 설치되는 산업혁신지원실은 지역산업정책과 미래첨단 신성장산업을 전담하게 되며, 이를 위해 산업전문 연구원 3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7월 중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이후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채용해 단계적으로 전담조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혁신지원실은 정부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전략산업 계획 수립,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산업전략 전반을 통합지원할 예정이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순환근무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복합적이고 전략적인 산업정책 수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산업혁신지원실은 단순한 조직신설을 넘어 양산형 산업정책과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정부·공공·민간을 아우르는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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