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발전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5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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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 공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발전상’

[뉴스스텝] 공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성, 기술성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해 최우수상 9곳, 우수상 7곳, 발전상 4곳을 선정했다.

공주시는 이 가운데 소각시설(일 처리량 48톤 이상) 부문에서 평가등급 A를 받아 ‘발전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소각폐열회수시설을 활용해 인근 산업단지에 폐열 판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회수효율 76%를 달성하는 등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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